사회적기업‧마을기업 제품 박람회

2014-09-15 05:10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청북도가 9월 14일(일) 11:00 ~ 18:00까지 현대백화점 충청점에서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판로확대를 위한 제품 박람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 현대백화점과 이들 기업간의 체결한 상생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30개 기업의 50여개 제품을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수익금의 일부는 사회공헌 활동 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판매행사는 케이블방송 Mnet ‘슈퍼스타 K’ 초대우승자로 인기가 높은 가수 서인국과 손잡고 사회적기업‧마을기업을 알리는 이야기 방식으로 오후 5시에 현대백화점 7층 토파즈홀에서 콘서트를 함께한다.

기업제품 20만원 이상을 구입하면 사은품으로 콘서트 티켓 2장을 제공하며 충북도민에게는 50%할인 혜택이 주어지고 참여하고자하는 도민은 (사)충북사회적경제센터 페이스북(https://facebook.com/cbsecenter)을 이용하거나 현장에서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기업‧마을기업 박람회를 지역 행사 및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제품 판매를 증가시키고 수익금의 일부는 다시 사회에 환원하여 지역경제 선순환적 고리를 풀어나가는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