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2014년 하반기 대졸수준 신입사원 공채…"200명 신규 채용"
2014-09-14 12:40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는 올해 하반기 대졸 수준 신입사원 공채를 통해 11월까지 추가로 200명을 모집·선발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는 공기업 최대 규모의 채용으로 안정적 전력수급체계 유지와 청년실업 해소 등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전은 앞서 상반기 공개 채용을 통해 대졸 수준 신입사원 102명, 채용연계형 청년인턴 425명(대졸 수준 235명, 고졸 수준 190명), 채용우대형 청년인턴 755명 등 총 1282명을 선발한 바 있다.
한전의 대졸 수준 채용은 지원 시 연령·학력·성적 제한이 없고 장애인, 지방인재, 본사 이전지역인재(광주·전남지역) 등의 경우 지원 시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선발분야 및 인원, 전형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한전 채용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전 관계자는 "역량 중심의 전형을 통해 열정을 갖춘 우수인재를 발굴하는 한편, 장애인, 지방인재, 이전지역인재 등 채용을 통해 열린 고용에도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 하반기 대졸 수준 신입공채의 지원서 접수는 한전 채용홈페이지(http://recruit.kepco.co.kr)를 통해 오는 22~26일 실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