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임시 버스정류장 새단장 이전 완료

2014-09-14 11:23
한솔동에서 대평동 부지로 이전… 15일부터 운영

 


아주경제 윤소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한솔동 고속․시외버스 임시버스정류장을 대평동 (3-1생활권) 남측환승센터부지로 이전 완료하고 15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새 단장을 마친 대평동 임시버스정류장은 매표소와 승객 대기실, 주차시설 등을 갖춘 지상 2층 건축물로 앞으로 임시버스정류장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신축 개장한 임시버스정류장은 서울 방면 등 고속버스 4개 노선과 시외버스 34개 노선 등 38개 노선에 하루 258회가 운행되고 있으며, 앞으로 이용자가 늘어나면 추가 노선을 확보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기존 정부청사 앞 임시정류장은 현행대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두희 세종시 도로교통과장은 “시내버스 배차간격 조정과 고속ㆍ시외버스 추가노선 확보 등을 통해 임시버스정류장 조기 정착과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