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기청, 2014년 특성화고 전용 채용박람회 개최

2014-09-12 14:16
-특성화고 전용 채용박람회를 통해 우수인력 발굴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경남지역 우량 중소기업과 기술자격을 갖춘 특성화고생과의 취업연계로 중소기업의 우수기술인력 발굴을 돕고, 특성화고생의 취업분위기 확산을 위한 채용박람회가 개최된다.

경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환두)은 경상남도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9월 12일 김해건설공고.김해생명과학고를 시작으로 특성화고 8개교.1300여 명과 135업체가 참가하는'특성화고 전용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료=경남중소기업청 제공]

특성화고 채용박람회는 경남중기청에서 2010년이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고졸 취업확산 및 중소기업 인력난 완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3년에는 본 채용박람회를 통해 마산공고 등 4개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187명이 채용 확정되는 성과를 나타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사전수요조사를 통해 취업대상자별 자격현황 및 희망직군을 사전에 파악하여 참가.신청한 (주)성미 등 135개 우량 중소기업과 특성화고 학생과의 매칭을 통해 채용박람회의 질을 높이도록 노력했으며, 특히 특성화고생의 취업확산을 위해 교내 채용박람회 형태로 개최된다.

또한, 참여 학생들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현장면접지도(노동청)를 실시하여 면접기법 및 자기소개서 작성요령 등을 코칭 함으로써 졸업예정자뿐 아니라 1~2학년 재학생들의 면접스킬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