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구하라에 "공효진 임신 중이라 조심하세요"

2014-09-12 03:50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공효진 구하라[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구하라가 '괜찮아 사랑이야' 마지막회에 깜짝 출연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에서는 장재열(조인성)의 팬을 자처하며 구하라가 등장했다.

시간이 흐른 뒤 부부가 된 장재열과 지해수(공효진)는 거리를 걸으며 데이트를 즐겼다.

장재열을 알아본 여성들은 장재열에게 몰려왔고, 구하라는 "이번 신간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추리보다 멜로가 좋아요"라며 장재열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장재열은 밀려난 지해수를 챙기며 "내 부인한테 그러지 말아요. 지금 임신 중이라 그러면 안 돼"라며 정중하게 사인 요청을 거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