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주 '모던파머' 출연…유쾌 기발한 농촌 고딩

2014-09-11 23:51

박진주[사진 제공=브룸스틱]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박진주가 SBS 주말 미니시리즈 ‘모던파머’에 출연한다.

박진주 소속사 브룸스틱은 11일 “박진주가 ‘모던파머’의 유기농 감초 역할로 출연이 확정됐다”고 알렸다.

‘모던파머’는 tvN ‘푸른거탑’의 김기호 작가와 SBS ‘결혼의 여신’의 오진석 PD가 의기투합한 ‘청춘 유기농’ 드라마다. 록 밴드 멤버의 귀농 생활을 그린다.

영화 ‘써니’로 이름을 알린 박진주는 ‘모던파머’에서 아이돌을 꿈꾸는 유쾌하고 기발한 농촌고딩 한상은 역을 맡았다. 배우 김병옥과 부녀콤비를 이루며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이홍기 이하늬 박민우가 출연하는 ‘모던파머’는 ‘기분좋은날’ 후속으로 내달 18일 오후 8시45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