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국립발레단 이사장에 황선혜 숙명여대 총장

2014-09-11 16:02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11일 재단법인 국립발레단 이사장(비상임)에 황선혜 현 숙명여자대학교 총장을 임명했다. 임기는 4년. 연임할 수 있다.

신임 황선혜 이사장은 숙명여자대학교와 펜실베이니아대학교를 졸업하고 1991년부터 숙명여자대학교에서 후진을 양성하고 있다. 황 이사장은 2012년부터 숙명여자대학교 총장으로 재직하면서 문화예술 분야 국제교류, 예술 분야 인재 양성 등의 활발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황선혜 이사장은 그동안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발레의 대중화를 통한 문화융성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