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도약 위한 스타트업·중기 돕기 위해 선배기업이 나섰다
2014-09-11 15:09
솔루몬-플랫폼, 100개사에 ARS시스템·브랜드컨설팅 1년 무료지원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선배 기업들이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제2의 도약을 위해 유·무형 인프라 지원에 나섰다.
융합마케팅 전문기업 (주)솔루몬과 브랜드 커뮤니케이션회사 (주)플랫폼커뮤니케이션즈는 전국 중소기업 중 100개사에 기업 전용 자동응답시스템 프리미엄 버전과 브랜드컨설팅을 1년간 무료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솔루몬이 이번에 제공되는 ARS 프리미엄 버전은 △내선번호 안내 △점심시간·업무종료 등의 일정관리 △요일·시간별 접속통계 △녹취가 가능하다. 기존 이용료는 월 15만원이다.
김홍기 솔루몬 대표는 "통신사가 제공하는 시스템이 텍스트파일을 기계음으로 바꾼 단순안내에 그치는 것과 달리 고객사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기능이 들어있다. 비용 문제로 시스템 구축에 망설이던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현 플랫폼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제2의 도약을 준비하는 기업에게 필요한 판매·유통, 샘플링 등 접점에서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영역에 자사가 쌓아온 노하우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플랫폼커뮤니케이션즈의 컨설팅 지원을 원하는 경우 18일까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애로사항과 연락처를 작성해 이메일(info@mktplatform.com)로 보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