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이 돌아왔다…'압구정 백야' 10월 초 방송

2014-09-11 15:30

압구정 백야 강은탁 박하나[사진제공=MBC]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임성한이 신작 '압구정 백야'가 오는 10월 초 첫 선을 보인다.

MBC 새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는 '보고 또 보고' '온달 왕자들' '인어 아가씨' '왕꽃 선녀님' '아현동 마님' '보석 비빔밥' '오로라 공주' 등을 집필하며 화제를 몰고 다녔던 임성한 작가의 신작이다.

이 드라마에는 강은탁과 박하나가 나란히 캐스팅돼 방송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은탁은 최근 KBS 아침드라마 '순금의 땅'에 출연했으며 신인배우 박하나는 '투윅스' '미스코리아' '기황후' 등에 출연하며 안방극장에 얼굴을 알렸다.

송원근, 이주현, 백옥담 등 임성한 작가의 전작에 나왔던 배우들도 출연을 확정지어 '압구정 백야'를 통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다.

이외에도 정혜선, 임채무, 박혜숙, 한진희, 이보희, 김영란 등 탄탄한 중견 배우들이 극의 중심축을 잡아 노련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고 심형탁과 미스코리아 출신 금단비도 캐스팅됐다. 신인배우 김민수, 황정서의 합류로 '압구정 백야'는 캐스팅을 완성하고 본격적인 드라마 제작에 시동을 건다.

새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는 청소년드라마 '나', 아침드라마 '황금마차' '하얀 거짓말' 등을 연출한 배한천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오는 10월 초 첫 방송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