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나보타' FDA 임상시험 신청 승인
2014-09-11 11:53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대웅제약은 미국에 수출하는 나보타(미국명 에보시알)가 미국내 수입사인 에볼루스가 제출한 임상시험 (IND) 신청서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미국 파트너사인 에볼루스의 부사장인 존 그로스 의학박사는 “나보타는 의사 및 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어 미국 시장에서도 우수한 결과가 예상된다” 고 했다.
이봉용 대웅제약 전무는 “임상 시험용 신청 및 임상시험의 승인은 미국 식품의약국의 최종허가를 위한 핵심 단계 미국 소비자들에게 최고수준의 의약품을 공급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라고 설명했다
이종욱 대웅제약 대표는 “나보타는 임상 시험용 신청시 제출된 연구결과에서 이의 없이 미국 식품의약국의 승인을 받음으로써 제품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할 수 있게 됐다”며 “FDA의 나보타 임상 시험 승인은 미국시장의 안정적 진출을 알리는 청신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