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제1회 월롱산문화예술제
2014-09-11 11:08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파주시는 가을의 풍요로움을 마음 가득히 채워줄 “제1회 월롱산문화예술제”가 13일 오후 2시부터 월롱면 덕은리 용상골 월롱시민공원에서 열린다.
행사장인 용상골 월롱시민공원은 월롱배수지에 넓은 잔디 광장과 공연무대, 파고라 쉼터, 씨름 전용경기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월롱산 등산로 및 월롱산성, 용상사 사찰 등이 위치해 있으며 공원 주변을 가볍게 거닐 수 있는 황토도로가 있어 파주시의 새로운 명소로 기대 받고 있는 곳이다.
식전공연에는 월롱면 주민자치 사물놀이패가 흥겨운 풍물공연으로 행사의 흥을 돋운다.
향토가수 송일호, 박보경, 문소윤 등 20여명의 문화예술인들이 공연을 펼치는 본공연에는 가을의 향기와 추억을 불러올 국민 애창곡 공연 등이 펼쳐지며, 파주시민 노래자랑도 마련되어 있다.
파주시가 대중문화예술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시민들의 문화예술 공연에 대한 목마름을 해소해줄 파주출신 예술인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행사다.
이날 공연은 파주대중문화장작연구회(회장 정태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한국예총파주시지부, 환경보호국민원동파주지역본부, 한국실명예방재단, 월롱면이장단협의회가 공동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