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안게임 북한 대표팀 선발대, 오늘 오후 7시 10분 입국
2014-09-11 08:28
장수명 북한올림픽위원회 대표와 임원, 심판진, 의료진, 기자단 등 94명으로 구성된 선발대는 입국 후 별도의 일정 없이 버스 편으로 인천 구월동에 위치한 선수촌으로 이동한다. 이후 선수촌 웰컴센터에서 사전에 지급받은 AD카드를 활성화한 뒤 입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올림픽위원회는 이번 대회에 선수 150명과 심판, 임원진 등 총 273명의 선수단을 파견하겠다는 뜻을 밝힌 상태다. 나머지 선수단은 다섯 차례로 나눠 직항로를 통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다.
네티즌들은 “인천아시안게임, 북한 기대된다” “인천아시안게임, 북한도 파이팅” “인천아시안게임, 북한도 잘할 듯” “인천아시안게임, 북한 입국 환영한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