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노인종합복지관 10월중 탄생

2014-09-05 11:49
구 보건소건물 노인들의 여가선용 공간 확충

상주시 노인종합복지관 조감도[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시가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노인종합복지관 건립사업이 10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총사업비 25억으로 지난 3월 착공한 노인종합복지관은 구 보건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1,862㎡면적의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다양한 휴게공간과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게 된다.

시는 노인종합복지관이 준공되면 금년내 위탁공고를 통해 법인 등에 위탁 운영할 계획으로 어르신들의 일상적인 부적응 문제해결로 심리적 안정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켜 보람된 노후생활을 설계할 수 있는 평생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인접한 보건소와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도 가능해 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 문화예술공간으로서의 역할뿐 아니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