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시민의상 조한숙 · 박석용씨 수상
2014-09-05 11:21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올해로 제31회를 맞는 ‘천안시민의 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사진설명〉한국국악협회 천안지부 조한숙 지부장
수상자는 △문화예술 부문에 한국국악협회 천안지부 조한숙 지부장(53세)△사회봉사 부문에 천안시 사격연맹 박석용 회장(50세)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국악을 지도하여 각종 대회에 입상하는 등 후진양성에 정진하는 것은 물론, 노인위안잔치, 국악무료강습, 천안웃다리농악 발간, 충청남도무대공연작품 심사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국내외 500여회 공연에 참가하는 등 국악예술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사회봉사 부문의 박석용씨는 30여년간 지역에서 개인사업을 운영하면서 자신이 어려웠던 시절을 거울삼아 평소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고 보살피는 재정적 후원과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천안시모닥불봉사회, 남산로타리클럽, 천안시 방범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나눔과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사진설명〉천안시 사격연맹 박석용 회장
한편, 시는 부문별 전문가 및 덕망있는 지역인사 21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자를 최종 확정했으며, 교육학술, 체육진흥, 특별상 부문에서는 수상자를 내지 못했다.
시상식은 오는 9월 30일 오후 7시 천안흥타령춤축제가 열리는 삼거리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