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당진경찰, 송유관 유류 특수절도 피의자 검거
2014-09-05 09:56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당진경찰은, 한적한 시골 지역 야산에 매설된 송유관에 고압호스 밸브를 용접하여 부착한 후 송유관로에 구멍을 뚫어 유류를 절취한, 청주시거주, 김00(남,26),대전시거주,박00(남,35)를 검거 구속했다.
피의자들은 송유관로에 구멍을 뚫어 유류를 절취하기로 공모한 후, 2014. 8. 24.부터 같은 달 27.까지 총 4일간에 걸쳐 충남 당진시 ○○면 00리 산 야산에서 그 곳 주변을 통과하는 송유관로에 구멍을 뚫어 시가 3,200,000원 상당의 경유 2,000리터를 절취한 것이다.
당진경찰서 강력3팀은, 당진 00면 00리 주변에서 송유관을 뚫어 도유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8. 26.부터 매복하여 동향 감시 중 도유 작업 중인 피의자들을 현장에서 2명을검거했다.
경찰은, 검거 피의자 2명은 구속하고, 미검거 피의자 2명은 체포영장 발부 받아 추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