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일반인 대상 무료 실전창업강좌 참가자 모집

2014-09-05 08:56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건국대학교는 창업지원단이 2014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의 하나로 체계적인 창업 교육을 통한 창업 활성화를 위해 23일부터 11월까지 2014 일반인 실전창업강좌를 운영하기로 하고 18일까지 일반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건국대 일반인 실전창업강좌는 창업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창업 소양 교육, 창업 역량 교육, 실전 적응훈련 등 3개 트랙을 기반으로 성공한 창업CEO 특강, 마케팅 기법, 재무 전략, 프레젠테이션 기법, 사업계획 최종평가, 창업 멘토링 등 창업에 반드시 필요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건국대 학부생이나 일반인 예비창업자 혹은 1년 이내 초기창업자 등이 지원할 수 있고 모집 인원은 40명이다.

수강 희망자는 건국대 창업지원단 홈페이지(www.kkubi.ac.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kimss@Wkonkuk.ac.kr)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강좌의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우수 수료생에게는 초기 시장진입 자금을 지원하고 건국대 창업선도대학 사업화과제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강좌 수료생 중 80%는 창업 초기 프로그램인 스타트업 팩토리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도록 유도해 창업활동의 지속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창업지원단장인 이철규 교수는 “일반인과 예비창업자의 창업역량과 기술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전형 교육과 멘토 시스템을 제공해 창업 성공의 가능성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건국대는 대학생과 일반인들의 창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지원 인프라와 실적이 우수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 1월 정부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