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릭스, 젠앱·젠데스크탑 7.6 버전 출시

2014-09-04 17:50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시트릭스가 자사 데스크탑 가상화 솔루션인 젠앱(XenApp)과 시트릭스 젠데스크탑(Citrix XenDesktop)의 최신 버전인 젠앱 및 젠데스크탑7.6을 4일 발표했다.

젠앱 및 젠데스크탑 7.6은 기기,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설계됐다. 또한 업그레이드 된 기능을 통해 기업들이 스토리지 성능 유지 비용을 절감할 수도 있다.

이번 제품은 기존의 구축환경과 충돌을 일으키지 않으면서도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보안이 대폭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발표된 최신 버전은 애플리케이션 프리 런치(Application Pre-launch: 로그인 즉시 세션을 생성, 애플리케이션 실행 시간을 단축), 세션활성(Session Linger: 관리자가 제어하는 시간 동안 세션을 활성 상태로 유지, 애플리케이션 실행 시간을 단축) 및 익명로그온(Anonymous Logon )등을 제공한다. 

오디오 및 그래픽 환경도 개선했다. 최신 고성능 그래픽 가속화GPU를 사용하여 엔지니어들과 그래픽 디자이너들에게 필수적인 고성능 다이렉트엑스(DiretX)와 2D렌더링을 제공한다.

또 보안을 대폭 강화했다. 젠앱 및 젠데스크탑은 암호화 모듈 표준화 규정(FIPS)과 CC평가조건(Common Criteria evaluation requirements)을 모두 만족하는 애플리케이션 및 가상화 솔루션으로 보안에 민감한 정부조직 및 기업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