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으로 사회문제 해결 아스피린센터, 5일 토크콘서트 '느낌표'

2014-09-04 16:09

[아스피린센터 사회문제 토크 콘서트]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창업으로 사회문제 해결을 추진 중인 아스피린센터(센터장 유인철)가 5일 오후 5시 센터 1층 카페라운지에서 세 번째 사회문제 토크콘서트 '느낌표'를 연다.

이번 행사는 문화(Culture)를 주제로 한다. 음원과 영화시장의 현 주소 및 문제점을 살펴보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아스피린센터(aspirin.or.kr)는 차세대 창업생태계 조성과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벤처창업 육성 지원을 목표로 설립된 '사회혁신 창업센터'다.

이날 유명종 정치경제연구소장의 사회로 그룹 '시나위' 신대철 바른음원유통협동조합 대표가 '음악생태계의 공존과 상생을 위한 음악인의 꿈'이란 주제로 기조발제할 예정이다.

신 대표는 음악을 만드는 사람보다 파는 사람이 수익을 많이 얻는 기형적인 음원 유통구조의 문제점에 대해 짚을 예정이다.

두 번째 발제는 '철가방 우수씨' 윤학렬 감독이 '사회문제를 대중에게 올바르게 전달하는 영화의 매력'이라는 내용으로 강단에 선다.

이외 △이재혁 일신창업투자 팀장의 '문화산업 관련 투자를 받기 위한 필요 요소와 투자 성공사례' △크라우드펀딩사인 와디즈 최동철 대표이사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크라우드펀딩과 문화산업 분야의 크라우드펀딩 성공사례'를 각각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또한 유인철 아스피린센터장을 비롯해 사회자와 발제자들이 모두 참가한 가운데 창업으로 음원과 영화산업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브레인스토밍 토크'가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