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 모바일스쿨, 휴대전화 쪽글자랑 한마당 열어
2014-09-04 15:40
휴대전화 쪽글자랑 한마당 통해 우리말 중요성 재인식 기회 삼아
아주경제 라이프팀 기자 =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모바일 스쿨은 한글학회, LG유플러스와 함께 오는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제10회 휴대전화 쪽글 자랑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휴대전화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잘못된 쪽글(문자메시지) 문화가 확산되고 있어 올바른 우리말과 글의 사용을 알리고 권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청소년과 일반으로 나눠 대회가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께’라는 주제에 맞게 바른 한글로 40자 이내 쪽글을 작성, 응모번호로 전송하면 된다. 응모번호는 청소년 3회선(010-5740-9001, 9002, 9003), 일반 2회선(010-5740-9004, 9005)이다.
응모 쪽글들 중 한글학회와 전국국어교사모임의 심사를 통해 선정, 수상자에게는 휴대전화(80만 원 상당), 스마트 빔 아트, 블루투스 스피커, 외장하드 등 푸짐한 상품이 주어진다. 수상자는 10월 2일 주최 및 주관기관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10월 9일 한글날에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모바일스쿨은 정보 통신 사회의 변화를 주도하는 모바일 산업 분야의 최우수 교육기관으로, 모바일 산업의 3대 핵심 분야인 모바일 통신, 스마트폰, 모바일 보안 전공을 개설해, 3개 전공 간 융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모바일스쿨의 모바일 통신전공(구, 이동통신)은 2013년 6월 기준 92.1%의 취업률을 기록하며, 수도권 전문대학 정보 통신계열 유사학과 대비 상위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부속기관인 청강 모바일아카데미를 통해 국내 최대 규모로 연간 3,000여 명의 이동통신 산업체 직원들에 대한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0년에 국내 유일의 전문대학 앱 창작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2,000여 명에게 앱개발 및 창업 교육을 진행하며 모바일 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모바일스쿨 관계자는 "모바일 문화 산업의 미래를 짊어 지고 나갈 현장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모바일 세상의 올바른 한글문화 정착을 위한 ‘휴대전화 쪽 글 자랑 한마당’과 함께 모바일스쿨에 대한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모바일스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mobile.ck.ac.kr)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제10회 휴대전화 쪽글자랑 한마당’ 관련 내용은 공지(http://cafe.naver.com/chungkangmobile/527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