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국립음악원 오케스트라 성신여대서 공연

2014-09-04 11:52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성신여대가 카자흐스탄 국립음악원과의 MOU 체결을 기념하는 연주회를 13일 강북구 미아동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무료로 개최한다.

성신여대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카자흐스탄 국립음악원과 교환학생·교환교수·교환연주회 등 다양한 방식의 교류를 추진한다.

13일 연주회는 방한 중인 카자흐 국립음악원 오케스트라의 무대로 꾸며진다.

80여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카자흐스탄 국립음악원 오케스트라는 미국 카네기홀 연주로도 호평을 받을 만큼 탄탄한 실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카자흐스탄 국립음악원의 총장이기도 한 피아니스트 야니아 아브라키로바가 협연한다.

카자흐스탄 국립음악원 오케스트라는 이날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3번 D단조,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9번등을 연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