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 교육으로 여성창업 돕는다

2014-09-04 12:00
중기청-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실전창업스쿨 교육생 모집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중소기업청과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가 '실전창업스쿨' 교육생 725명을 모집한다.

여성창업의 길라잡이 역할을 수행할 실전창업스쿨은 9월부터 12월까지 전국 14개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 42개 강좌를 개설해, 예비 여성창업자를 대상으로 과정별 평균 80시간에 걸쳐 실전창업 과정을 교육할 예정이다.

올해는 창업공통교육(사업절차, 마케팅 등 기초이론)을 비롯해 실전창업 전문교육(시장조사 및 상권분석 실습, 성공업체 창업 및 성공 노하우 벤치마킹)과 아이템별 시연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여성에게 유망한 창업아이템과 ICT(정보통신기술)를 연계해 창업 성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더불어 중소기업에게 중요한 마케팅 및 해외판로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교육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실제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수료자에게는 전문가들의 맞춤형 컨설팅을 비롯해 여성CEO 멘토링 등 다양한 사후관리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여성기업종합정보포털(http://www.wbiz.or.kr)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