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보원, 금융보안 실무교육 시행
2014-09-04 10:53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금융보안연구원(원장 김영린)은 이달부터 신규 IT보안 기술 및 사례 등을 중심으로 '금융보안 실무교육'을 재편, 운영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하반기 실무교육(2014.9~12월)은 상반기 교육 운영 결과 분석 및 수요조사를 통해 금융회사 임직원 업무 역량 강화와 전문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신규 과정을 추가·확대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9월 교육의 경우 IT보안감사 대응 및 사례에 대한 커리큘럼을 신규 추가했으며, 개인정보보호법 개정과 관련한 금융권 이슈 등 최신 동향을 반영했다.
특히 금융보안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참조 가이드에 대한 금융회사의 관심이 높은 만큼, 참조 가이드의 효율적인 활용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세미나 형태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전자금융서비스 보안 기술 동향 △이상금융거래 탐지 시스템(FDS) 기술 동향 △금융권 재해복구 구축 및 기술 동향 △금융회사 보안수준 진단 방법 및 절차 등 4개 주제로 진행된다.
금융보안연구원 130여개 회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하는 금융보안 실무교육 및 세미나 관련 세부사항은 금융보안교육센터(www.edu.fsa.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