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보원, 제8회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 개최
2014-09-02 15:00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금융정보보호협의회(위원장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최종구)와 금융보안연구원(원장 김영린)은 ‘제8회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를 12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공동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IT 환경과 보안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제로, 전자금융거래 유형 다변화에 따른 보안의 역할을 조망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정책, 기술, 동향, 모범사례 등 4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총 16명의 연사가 초청강연 및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국내 해커연합체인 하루(HARU)가 스마트폰 해킹 시연으로 오프닝 강연을 맡으며, 한국정보보호학회 회장인 한양대학교 오희국 교수와 컴퓨터 포렌식 조사 전문가인 SANS연구소 닉 클레인 공인강사가 초청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지난 5월부터 공모한 금융정보보호 공모전 논문 부문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이 거행되며, 행사장 로비에서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와 20여개 정보보호 업체 등이 함께 금융보안 첨단제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참가신청은 금융보안연구원 홈페이지(www.fsa.or.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