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 지역 보안 인재 양성 연수프로그램 운영

2014-09-04 10:37

이글루시큐리티는 정부통합전산센터 및 지역 대학들과 협력해 현장 실무 중심의 인턴 연수 프로그램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 = 이글루시큐리티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가 지역 보안 인재 양성을 위해 ‘2014년 관∙산∙학 연계 인턴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글루 N-CERT SCHOOL’로 불리는 이번 인턴 연수 프로그램은 NCIA ICT아카데미 이수자 및 NCIA 협력 대학에서 선발된 16명의 인턴을 대상으로 약 5개월간 IT 보안 전문교육 및 현장 실습 체험을 제공한다.

인턴은 교육 기간 동안 다양한 보안 전문가들로부터 △보안, 네트워크 기본개념 △보안관제시스템 및 침해대응처리 △초동 분석 업무 및 이벤트 처리 프로세스 △사이버침해대응 분석 및 프로세스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 받게 된다.

또한 현장에 적합한 보안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게 인턴들과 현장 전문가 간의 ‘업무별 담당 멘토제’를 운영하고 이글루시큐리티 보안관제센터 견학 및 경영진 특강도 제공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인턴 연수 프로그램은 참여 인턴뿐 아니라 정부통합전산센터(NCIA), 지역 대학, 이글루시큐리티 등 각 운영 주체에게 상호 이익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정부통합센터의 경우 지역 IT인재 양성 및 청년실업 해소, 지역사회 발전 공헌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이글루시큐리티 역시 통합센터에서 현장실무 중심의 체계적 교육훈련을 거친 차세대 보안 인재를 확보할 수 있고, 각 지역 대학 또한 현장 중심의 교육 및 취업률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

이글루시큐리티 서비스사업부문 조창섭 전무는 “앞으로도 지역 인재에 대한 지속적인 커리어 관리를 통해 보안 전문가 육성은 물론이고 지역 사회와의 공동 발전을 위한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