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강남구 삼성동 상아3차 재건축 단독 수주
2014-09-04 09:11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상아3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권을 단독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상아3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강남구 삼성동 22번지 일원에 위치한 10층 3개동 230가구의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재건축 후 지하 2층~31층 4개동, 총 416가구의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상아3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향후 2015년 5월 관리처분인가를 거쳐 같은 해 12월 착공 및 분양할 계획이다.
상아3차 아파트는 삼성동·청담동 생활권으로 코엑스와 현대백화점 등 주변 편의시설이 가깝고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갖추는 등 입지가 우수하다. 인근에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있고, 올해 12월 지하철 9호선 AID역(가칭)이 개통되면 더블 역세권의 입지를 갖추게 되며, 주변으로 삼릉초와 경기고, 영동고가 있어 학군도 우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