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탄생' 염경환 "늦둥이? 오래 살아야겠다"

2014-09-04 00:50

'엄마의 탄생' 염경환 [사진제공=KBS]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엄마의 탄생' 염경환이 늦둥이를 낳게 된 소감을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1 '엄마의 탄생' 기자간담회에 강원래 김송 부부, 여현수 정혜미 부부, 염경환 서현정 염은률 가족이 참석했다.

이날 염경환은 "늦둥이가 생겨 행복하다. 지금부터 오래 살아야겠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아내의 늦둥이 임신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계산을 해보니까 꼬물이가 중학생 때 내가 환갑이더라. 회식 때도 술을 적게 먹어야할 것 같다"며 "그리고 예전엔 아침에 일어나면 밥먹을 생각에 부엌을 어슬렁거렸는데 지금은 운동도 하고 건강에 좋다는 음식도 찾아 먹는다. 역시 늦둥이는 복덩이란 말이 맞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엄마의 탄생'은 지난 1월, 설 특집을 시작으로 스타부부들의 육아는 물론 태교와 출산 과정까지 솔직하게 담아내며 시청자의 호응을 얻었다. 3일부터는 수요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