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117센터와 학교전담경찰관 역량 결집!

2014-09-03 12:00
- 학기초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대책 집중 전개로 학생 안전망 구축 -
- 학교전담경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내실 있는 117신고센터 운영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경찰청(청장 최현락)에서는 개학 직후, 학생 간 서열이 형성되고 학교폭력이 집중 발생하는 시기인 만큼, 학교폭력 근절 및 체계적 대응을 위해 117 신고센터와 학교전담경찰관이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학교폭력 신고상담 창구인 ‘117 신고센터’에서 단순 상담을 넘어 학교전담경찰관 및 외부기관과의 연계까지 담당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며, 학교폭력 예방이라는 공동목표 아래 학교전담경찰관과의 업무 협력을 통해 역량을 결집하는 계기가 되었다.

대전경찰청은 개학 직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9월 한 달 간 「학교폭력 집중 관리기간」을 운영하여 전담경찰관 중심 △학교 내외 폭력서클 집중단속 △집중 선도․보호 학생 1:1 관리 △지역별 특성에 맞는 예방․선도 활동 등을 통해 「학기초 학교폭력 근절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117신고센터에서는 신고자의 상황에 따라 △긴급출동 △수사 △전문기관 연계 △전담경찰관 연계 등 맞춤형 지원을 하고, 특히, Wee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전문기관과 유대 관계를 맺어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상담 및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협조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