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 마스코트 ‘당당이, 지킴이’ 선정

2014-09-01 06:00

[교육부]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교육부가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학생 등에게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학교폭력 예방 마스코트 ‘당당이, 지킴이’를 1일 확정․발표했다.

학교폭력 예방 마스코트 선정은 학생 및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과 우수작에 대한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공모전은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18일까지 진행해 총 총 1140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상작 13작품(최우수1(일반인1), 우수2(학생1, 일반인1), 장려10(학생7, 일반인3))을 선정했다.

마스코트는 공모전 우수작 3개 작품에 대해 초중고 학생들의 의견수렴 및 전문가 자문을 통해 최종 확정했다.

최종 확정된 학교폭력 예방 마스코트 ‘당당이, 지킴이’는 김세균 성동글로벌경영고 교사가 응모한 작품으로 학교를 캐릭터화해 친근하고 밝은 이미지로 표현하고 이름에는 학교폭력에 당당히 대응해 벗어나기를 희망하는 마음과 학교폭력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자는 의미가 담겨있다.

교육부는 마스코트가 친근하게 다가가 학교폭력 예방 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당당이, 지킴이’는 향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자료, 포스터․리플렛 등 각종 자료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