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전자정보기술원, 탄소산업 기반구축 역량강화 세미나

2014-09-03 11:28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원장 안병화)은 경상북도 신성장산업과, 구미시 과학경제과와 공동으로 오는 4일부터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내 디스플레이핵심부품국산화지원센터 1층 세미나실에서 산학연 R&D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탄소산업 기반구축을 위한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R&D역량강화와 IT융복합 탄소소재 응용 R&BD 창조 생태계 기반조성의 일환으로 탄소섬유와 탄소섬유강화 플라스틱의 특성을 주제로 도레이첨단소재(주) 김우석 그룹장을 연사로 초청해 개최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고부가가치 창출의 원천이 되고 있는 탄소소재를 비롯한 응용기술, 개발사례 시장전망 등의 제반정보를 한 번에 조망할 수 있으며, R&BD창조생태계 조성을 통한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도레이첨단소재(주)는 지역 탄소산업 육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안병화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은 “탄소산업은 그 자체뿐만 아니라 융합에 의한 응용 가능성이 무한해 척추산업으로 표현 될 만큼 매우 중요한 미래성장 산업이다”고 말하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사업화가 유망한 탄소소재에 대한 개발동향 파악 및 응용시장과 미래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기반구축 추진을 위한 전략을 공유코자 한다.”고 전했다.

김우춘 구미시 과학경제과장은 “탄소산업과 같은 신사업에 대한 최신 정보 전달을 통해 지역기업의 신규 먹거리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로 연계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기업을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개최하는 본 세미나에 참석을 희망하는 산학연 관계자는 IT융합기술연구팀 담당자(054-479-2163)에게 사전신청 후 참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