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전자정보기술원, 3D융합산업육성
2013-10-22 11:41
2차년도 기술사업화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3D디스플레이 부품소재실용화지원센터 전경 조감도. [사진제공=구미전자정보기술원]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원장 안병화)은 ‘3D디스플레이 부품소재 실용화지원센터 구축사업’의 2차년도 협약체결을 완료하고 3D디스플레이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애로기술 해결, 공정개선, 신제품 개발 등 기술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1월 22일까지 2차년도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3D디스플레이 부품소재 실용화지원센터 구축사업’은 3D디스플레이 부품소재 개발 및 사업화지원에 지난 2012년도부터 5년간 309억 원을 투입해 설비, 장비, 인력, 기술정보 등을 집적화 시키는 사업이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을 주관기관으로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사업이며, 현재 구미시 금오테크노밸리(구 금오공대)에 리모델링 중에 있는 지원센터는 올 하반기에 공사를 완료해 중소기업의 다양한 3D디스플레이 부품소재 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과 특성평가 지원을 목적으로 33여종의 장비가 구축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1차년도 기술사업화지원사업을 실시해 10여개 기업에 17건을 지원했으며, 지원기간 동안 10억 원의 매출과 5명의 신규인력을 고용하였고, 향후 100억 원대의 매출과 20여명 이상의 신규인력 고용이 기대된다.
안병화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은 “기술사업화지원사업을 통해 3D디스플레이 관련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며, 관련기업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