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이소정·권리세 수술 “바퀴빠진 이유는?”
2014-09-03 10:49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이소정·권리세 수술 “바퀴빠진 이유는?”…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이소정·권리세 수술중, 회전한 뒤 가드레일 들이박는 사고
사망한 고은비와 수술중인 권리세 이소정 등이 소속된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사고 현장이 공개됐다.
레이디스코드는 3일 오전 1시 23분 용인시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에서 승합차가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아 고은비가 사망하고 권리세와 이소정 등 6명이 다쳐 수술을 받는 사고를 당했다.
특히 고은비, 이소정, 권리세 등 레이디스코드 승합차의 타이어가 모두 눌러 앉고 차체 윗부분까지 심하게 손상되어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
이 사고로 레이디스코드 멤버 5명 중 고은비가 숨졌으며, 권리세, 이소정은 중상, 애슐리, 주니와 스타일리스트 등 4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어 "현재 리세는 중태이며 소정은 부상을 입원 치료 중이고, 다른 멤버들과 함께 탑승하고 있던 매니저 스타일리스트는 큰 부상은 없다"며 "멤버들은 오늘 중 수원에서 서울 병원으로 옮길 예정이다. 빈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경찰은 승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났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지난해 데뷔한 레이디스코드는 '위대한 탄생' 출신 리세와 '보이스코리아' 출신 소정을 중심으로 애슐리, 은비, 주니 등 5명으로 구성된 5인조 걸그룹이다.
대표곡으로는 '예뻐예뻐'가 있으며, 올해 8월 'KISS KISS(키스 키스)'를 발표하고 활동 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