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추석연휴 비상진료대책 가동
2014-09-03 10:27
오는 6일부터 닷새간 보건소에 비상진료반 운영
연휴 기간 39개소 병·의원과 194개소 약국 운영해 주민 불편 최소화
연휴 기간 39개소 병·의원과 194개소 약국 운영해 주민 불편 최소화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영등포구 보건소는 추석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비상진료 대책을 가동한다.
구는 구청 종합상황실에 ‘비상진료 상황반’을 설치해 24시간 운영할 방침이다.
같은 기간 보건소 1층에도 ‘비상진료반’을 설치·운영한다. 의사와 간호사, 운전원 각 1명을 편성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외래환자 진료와 응급환자 이송 등의 임무를 맡는다.
주민들의 의약품 구입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관내 194개의 약국을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운영한다.
연휴기간 운영하는 병·의원과 휴일지킴이약국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http://www.ydp.go.kr)와 보건소 홈페이지(http://www.ydp.go.kr/health/main.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는 영등포구청 종합상황실 (☎ 2670-30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