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구산업 미래 살핀다…서울국제공구전 16일 개막

2014-09-03 12:02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국내외 최첨단 공구와 관련기기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서울국제공구전이 오는 16일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선정 '유망전시회' 겸 '국제인증 전시회'로 미국·일본·독일·중국 등 12개국에서 140개사가 참가, 총 3만 5000여점의 고정밀 공구 및 최신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공구 및 관련기기 업계의 동향과 절삭가공 기술을 포함한 공구의 발전추이를 비롯한 국내외 공구 및 관련기기 산업의 면면을 살펴봄으로써, 공구 및 관련기기 산업의 현주소를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공구공업조합은 17일과 18일 양일간 2014년도 첨단 절삭공구 및 공구소재 기술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최용식 조합이사장은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도 판로개척을 위해 참가한 업체들의 목적달성을 위해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참가업체가 최대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