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레이디스코드 은비는 누구… 안타까워
2014-09-03 07:28
1992년생으로 올해 만 22살인 은비는 지난해 레이디스코드 멤버로 데뷔해 활동 중이었다.
은비는 지난 8월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진짜 오랜만이당 ㅎㅎ 오늘 하루도 고생했어요 울 레블리. 내가 항상 생각하고 있는거 알죠? 조심히 들어가구 알라뽕"이라고 글을 남기는 등 팬들에 대한 남다른 배려를 갖고 있어 이번 사고가 더욱 안타깝다.
3일 경찰에 따르면 레이디스코드가 타고 있던 승합차는 이날 오전 1시 20분께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면으로 이동하던 중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를 당했다.
은비는 사고가 발생한 뒤 사고 지점 인근에 위치한 경기도 수원 성빈센트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같은 차량에 타고 있던 권리세 이소정 등 다른 멤버들도 중경상을 입어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레이디스코드(리세, 소정, 애슐리, 은비, 주니)는 지난해 데뷔했다. 최근 신곡 '키스키스'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