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신인 보이그룹 선발 위한 '믹스앤매치' 시작한다
2014-09-02 20:52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신인 보이그룹을 선발하기 위해 '믹스앤매치'를 새롭게 시작한다.
YG는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빅뱅 이후 9년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을 탄생시키기 위한 프로그램 'WHO IS NEXT : WIN'을 통해 시청자와 소통했다. 가수가 되기 위한 간절한 꿈, 이를 이루기 위한 노력, 성장 과정 등이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WIN'에 이어 '믹스앤매치'가 바통을 이어받는다.
남다른 팀워크와 실력으로 무장, 큰 관심을 모았던 B.I, BOBBY, 김진환,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은 꿈을 이루기 위해 다시 한 번 도전한다. 그리고 이들 6명의 멤버들과 함께 치열한 글로벌 오디션에서 수만대 일의 경쟁을 뚫고 YG에 합류한 새로운 연습생 3명 정진형, 정찬우, 양홍석까지 총 9명의 연습생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믹스앤매치'는 총 3번의 매치가 예정돼 있으며 다양한 유닛 조합을 통해 각자가 가진 매력을 발산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앞서 'WHO IS NEXT : WIN'을 통해 끼와 실력을 인정받은 여섯 명의 연습생들과 베일에 쌓여 있어 더욱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새로운 연습생들이 보여줄 모습이 기대를 모은다. 심사위원 30%와 시청자 투표 70%로 YG 뉴 보이그룹의 멤버가 결정되는 '믹스앤매치'에서 누가 심사위원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