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수도권 KTX역사 역명 제정…연말까지 설문조사 실시
2014-09-02 17:35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수도권 KTX역사의 명칭 제정을 위해, 홈페이지 인터넷 설문조사를 이번달부터 12월 31일까지 4개월 동안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수도권 KTX역사는 수도권고속철도(수서~평택) 개통에 맞춰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현 지제역 뒤편에 신축 예정인데,오는 10월 착공해 2015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역사의 명칭은 국토교통부의 '철도 노선 및 역의 명칭 관리지침'에 의해 해당 지자체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운영개시 5개월 전 국토교통부에서 제정하게 돼 있다.
이를 통해 지역의 역사성과 문화성 향토적 특성이 반영되고, 부르기 쉬우며 알아듣기 쉬운 명칭으로 제정할 계획이다.
참여는 시 홈페이지의 시민참여→정책토론→설문조사 방에서 참여하면 되는데,홈페이지 팝업창에서도 설문조사 방으로 바로 들어갈 수 있게 링크되어 간편하게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