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발대식 개최

2014-09-02 12:10
-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을 유지‧증진시키기 위한 안전교육 실시 -

▲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발대식 및 안전보건교육 장면[사진제공=부여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1일 여성문화회관에서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참여자 111명을 대상으로 2014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및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산업안전보건교육은 한국산업인력 관리공단 등 전문강사 2명을 초빙하여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을 유지‧증진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교육으로 사업장 안전사고 사례를 동영상, 삽화 등을 활용한 강의로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2014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에 선발된 인원은 9월 1일부터 11월 20일까지 3개월간 국토공원화사업, 공공시설 환경정비 등 37개 분야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용우 군수는 “오는 9월 26일부터 시작되는 개군100주년 행사, 제60회 백제문화제 및 제66회 충청남도민체전 등 3대행사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달라”고 말하며 “사업 추진시 단 한건의 재난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과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등 37개 사업장을 수시로 방문하여 복무관리 및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