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트럭, "ABA적용 악트로스 판매량 500대 돌파"
2014-09-02 10:34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다임러 트럭 코리아(Daimler Trucks Korea)는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Active Brake Assist)를 적용한 메르세데스-벤츠 트랙터 판매 이후, ABA를 적용한 악트로스(Actros) 판매량이 500대를 넘었다고 2일 밝혔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2009년부터 악트로스(Actros)에 국내 상용차 업계 최초로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Active Brake Assist)' 시스템을 적용, 능동적 안전(active safety)과 수동적 안전(passive safety) 기술의 경계를 허물었다고 설명했다.
ABA는 차량 자체의 데이터와 하이테크 레이더 센서를 사용하여 앞 차량부터 200m 전방까지의 교통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사고 위험성을 감지하면 차량은 완전히 정지할 때까지 단계적 브레이크를 통해 속도를 줄이는 기술이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 관계자는 "다임러 트럭의 안전 철학은 사고의 가능성을 사전에 방지하고 불가피한 사고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파워 시프트(Mercedes-Benz Power Shift) 변속기, 차간 거리 제어 장치(Telligent Proximity Control),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Telligent Lane Assistant) 등 다양한 안전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발을 통해 '미래 운송의 실현(Shaping Future Transportation)'이라는 글로벌 이니셔티브의 일환인 무사고 운전(accident-free driving)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지난 8월 410마력의 Actros 2641LS 6x2 Blue Efficiency, 480마력의 2648LS 6x2 Premium 및 Standard, 550마력의 2655LS 6x2 MegaSpace, 600마력의 2660LS 6x2 Black Liner 총 5가지 모델의 새로운 악트로스 트랙터 라인업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