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헬스케어 창조 클러스터 의료복합단지 조성
2014-09-02 07:55
=성남시·분당서울대병원 협약맺어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성남시(시장 이재명) 분당구 정자동 217번지 일대가 헬스케어 창조 클러스터 의료복합연구단지로 조성된다.
이 정자동 헬스케어 창조 클러스터는 구미동 분당서울대병원~야탑동 분당차병원~280개 바이오·제약 기업이 밀집한 판교테크노밸리 등을 잇는 핵심 거점이 된다.
성남시와 분당서울대병원은 2일 오후 시청에서 이 시장, 이철희 분당서울대병원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헬스케어 창조 클러스터 조성’에 관한 협약을 맺는다.
또 시는 분당서울대병원의 LH 정자동 본사 매입 이후 헬스케어 창조 클러스터 조성에 필요한 토지 형질 변경 등 행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헬스케어 창조 클러스터는 생명과학 관련 연구개발과 산업육성, 임상연구, 환자 치료를 모두 한곳에서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