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8월 판매 1만559대… 전년 대비 2.3% 감소
2014-09-01 13:46
- 8월 9차례 부분파업과 노조투표 등으로 인해 약 3000대 생산 차질
- 고객 대기 물량만 5000대 넘어
- 고객 대기 물량만 5000대 넘어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르노삼성은 8월 내수 4741대, 수출 5818대를 판매해 총 1만559대의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고 1일 밝혔다.
8월 내수 판매실적은 휴가시즌으로 인한 수요 하락과 부분파업 및 임단협 투표로 인한 공장 비 가동 영향으로 인해 4741대 판매에 그치며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7월 출시한 SM5 D와 QM3의 인기에 힘입어 대기물량은 5000대를 넘어서 임단협이 마무리 되어 정상적인 공장 운영이 된다면 상승세는 계속 이어 갈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8월 수출 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1.8% 늘어난 5818대를 수출했다. QM5가 4316대 수출되면서 꾸준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9월부터 북미로 첫 선적이 될 닛산 로그의 생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수출실적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