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 6년 연속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1위 수상

2014-09-01 10:04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SK텔링크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14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국제전화 서비스 부문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NBCI는 한국생산성본부가 국내 59개 산업, 208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기업이 수행하는 마케팅 활동을 통해 형성된 브랜드 경쟁력을 인지도, 이미지, 관계 구축, 구매의도, 브랜드 충성도 등 26개 항목에 걸쳐 평가한 지수다.

올해 NBCI 평가에서 SK텔링크 국제전화 00700은 경쟁사 대비 브랜드 인지도, 브랜드 이미지 및 구매의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통화 품질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고객 요구에 맞는 새로운 요금 상품 설계, 그리고 고객경험관리(CEM) 경영 기법 도입을 통해 고객 체감 만족도를 체계적으로 관리 및 개선한 결과로 풀이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재 SK텔링크는 통화 품질 개선을 위해 표준화된 음질 측정이 가능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실시하고 있다. 또 국가별 통화 품질 점검을 위해서 200여 개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PDD(Post Dialing Delay) 및 통화 성공률을 정기적으로 측정, 주요 국가별 필드 테스트를 지속해서 시행하고 있다.

SK텔링크는 특히 올해부터는 고객 체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고객경험관리기법(CEM)을 도입, 00700 서비스 이용 중에 경험할 수 있는 모든 불편 사항을 즉각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SK텔링크 서성원 대표는 "SK텔링크가 6년 연속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1위로 선정된 것은 고객들의 작은 경험 하나라도 소중히 여기는 고객중심 경영을 펼친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시장과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고객과의 행복동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