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나이 수교 30주년 기념 화합제 개최
2014-09-01 09:23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지난달 30일 오후 5시 신세계 문화홀 인천점에서 ‘대한민국-브루나이 수교 30주년 기념 화합제’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청년서포터즈가 20일 앞으로 다가온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마련했다.
브루나이 대사관 Ms. Amalina. bakar 2등 서기관과 브루나이 현지인 유학생들을 초청해 ‘화합’을 주제로 대한민국과 브루나이 양 국 간의 수교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참가국인 ‘브루나이’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개선하는 취지로 열렸다.
공연은 ▲브루나이 전통 타악 공연 'Rumpun Budaya' ▲피아노·바이올린·플룻 합주 ‘When you wish upon a star · Butterfly waltsz · Quando m’en vo‘ ▲피아노 독주 'Chopin waltz Op. 64. No. 2' ▲인천아시아드송 ’Only one' 플래시몹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화합제를 마련한 청년서포터즈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배려와 화합을 통해 '감동'의 대회가 되도록 하는 민간 외교관으로, 비인기 종목과 스포츠 약소국을 응원하고, 각 국 대사관 및 커뮤니티와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높이고 있다.
청년서포터즈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도 개·폐회식을 비롯하여 45개국 전 참가국을 응원하고 선수단과 교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