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경본부, 국민임대주택 1390가구 공급

2014-08-31 17:15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본부는 대구 달성군 현풍면, 유가면 일원의 '대구 테크노폴리스 천년나무 A-1블록'에 국민임대주택 1390가구를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규모별로는 주거전용면적 29㎡ 576가구, 36㎡ 446가구, 46㎡ 176가구, 51㎡ 192가구로, 고령자용 48가구, 우선공급 993가구, 일반공급 349가구로 나눠 공급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무주택세대주로서 본인과 배우자를 포함한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이어야 하고 가구당 월평균 소득 322만4350원 이하(단, 4인 가구는 357만1960원 이하, 5인이상 가구는 375만210원 이하)여야 하는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입주자선정은 29ㆍ36ㆍ46㎡형의 경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230만3100원 이하(4인 가구는 255만1,400원 이하, 5인이상 가구는 267만8,720원 이하)인 세대에 먼저 공급된다.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는 주거전용면적 29㎡형이 720만원에 월 12만4000원, 36㎡형이 870만원에 월 15만8000원, 46㎡형이 1890만원에 월 24만8000원, 51㎡형이 2310만원에 월 27만4000원이다.

월임대료의 50%까지 공사에서 정하는 전환율에 따라 임대보증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

입주는 오는 2016년 2월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다음 달 24일부터 26일까지 LH 대구경북본부와 LH홈페이지(www.lh.or.kr)에서 현장접수와 인터넷접수를 병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2월 5일, 계약체결은 12월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임대문의는 LH 전국대표전화(1600-100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