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용 물티슈에 독성물질이? 물티슈 40여종에 유해한 화학성분 사용
2014-08-30 14:31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건강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줄 수 있는 독성물질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가 함유된 아기용 물티슈가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시사저널에 따르면 대다수 물티슈 업체가 신생아와 임산부에게 유해한 화학성분으로 알려진 4급 암모늄 브롬 화합물인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를 지난해 8월부터 사용하고 있다.
4대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 사이트 등을 통해 현재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가 들어간 40여종의 아기 물티슈 제품이 유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