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아홉수 소년'…산뜻한 출발 알렸다

2014-08-30 10:15

아홉수소년[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아홉수 소년'이 흥미로운 스토리와 개성 넘치는 배우들, tvN표 예능형 드라마 특유의 연출 등 3박자가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산뜻한 시작을 알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첫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아홉수 소년'은 케이블, 위성, IPTV 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평균 1.2%, 최고 2%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특히 타깃 시청률(남녀 20~49세)은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방송 전후로 '아홉수 소년' '김영광' '경수진' 등 관련 키워드가 주요 포털 사이트 상위권에 랭크 되며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이날 '아홉수 효과' 편에서는 29세 훈남 투어플래너 강진구(김영광), 19세 열혈 유도소년 강민구(육성재), 9세 국민 귀요미 강동구(최로운)와 삼형제와 철 없는 외삼촌인 39세 노총각 예능PD 구광수(오정세)까지 한 집안 남자들 모두가 아홉수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첫 방송부터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 tvN 금토드라마 '아홉수 소년'은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