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김포 양곡·마송·한강신도시 국민임대 예비입주자 모집

2014-08-29 16:48
보증금 1200만~3900만원, 월 8만~28만원 선

김포한강신도시 내 아파트 전경.[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다음달 16~18일 김포시 시민회관 체육관에서 김포 지역 국민임대주택 12개 단지 예비입주자 2300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모집단지는 △김포 양곡권(양촌, 양곡1·2·6·8·2-1단지) △김포 마송권(서암, 마송9·10단지) △김포 한강권(수정2, 솔터2·3단지)로 12개 단지다. 전용 29~59㎡ 면적으로 구성됐다.

2009~2012년에 입주했으며 당첨이 되면 올 12월부터 예비 순번에 따라 순차 입주하게 된다.

이들 단지는 양곡·마송지구와 한강신도시에 위치했다. 김포한강로가 올림픽대로와 연결돼 서울·인천 접근성이 우수하다. 광역버스망과 공항철도 및 지하철 5·9호선 이용도 가능하다. 2018년에는 김포도시철도가 개통할 예정이다.

임대조건은 임대보증금 1200만~3900만원, 월 임대료 8만~28만원 선이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무주택세대주로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자이며 월평균 소득이 도시근로자의 70%(3인 이하 가구 322만4350원) 이하와 자산보유기준(부동산 가액 1억2600만원 이하, 자동차 가액 2494만원 이하)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접수는 다음달 16~18일 김포시 시민회관 체육관에서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21일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ARS(1661-7700)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LH 콜센터(1600-1004)나 LH 김포권 주거복지센터(031-8048-5300~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