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최홍만 "한예슬, 나 보더니 도망가더라"

2014-08-28 22:44

'해피투게더' 최홍만[사진제공=KBS]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해피투게더' 최홍만이 큰 키 때문에 겪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28일 오후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는 롱다리 숏다리 특집으로 꾸며져 최홍만 김세진 도경완 써니 홍진호 황현희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해피투게더' 녹화 현장에서 최홍만은 217cm 큰 키 때문에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를 고백했다.

그는 "아무 생각 없이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안에 있던 한예슬 씨가 나를 보고 깜짝 놀라시더라"며 "급기야 나를 보고 소리치며 도망가시더라"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등산을 하고 내려오는 도중 우연히 마주친 할머니가 나를 보고 깜짝 놀라 기절을 하셨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