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베트남 빈증성, 자매도시 뛰어넘어 국제친선교류협회 창립

2014-08-28 22:44
김종천 시의원(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초대 회장에 선출

[사진=모석봉 기자]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시와 베트남 빈증성간 친선교류를 위한 ‘대전시-베트남 빈증성 국제친선교류 협회’가 창립된다.

대전시와 자매도시인 베트남 빈증성은 이번 국제친선교류 협회 창립을 계기로 양국의 교류활성화와 우호적인 발전관계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와 베트남의 빈증성간 친선교류를 위한 NGO단체인 ‘대전시-베트남 빈증성 국제친선교류협회’ 창립을 위한 발기인총회를 27일 대전 중구 소재 아이임 카페에 갖고 초대 협회장에 김종천 시의원(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을 선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김종천 회장]


이날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김종천 회장은 “우리 NGO단체인 대전시-베트남 빈증성 국제친선교류협회가 양국의 우호적인 발전을 위해 스포츠를 비롯한 예술 및 청소년들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한층 더 가까운 형제의 나라가 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 협회는 민간차원에서 베트남 빈증성과의 교류협력을 통해 대전시의 위상 제고는 물론 스포츠를 비롯한 예술, 청소년들의 교류증진을 통해 우호를 넓혀가기로 했다.

이날 ‘대전시-베트남 빈증성 국제친선교류협회’ 창립 발기인으로는 김종천(대전시의회산건위원장), 김갑중(대전사랑시민협의회 상임부회장), 오노균(대전시장애인태권도협회장), 국만수(동아시아태권도연맹 부총재), 정승래(씨티타임즈 편집국장), 조현도(우송정보대 교수), 양삼석(빈증성교류추진단장 삼현대표), 양태창(한국노인사랑운동본부 회장), 최매화(스크린골프R 레포츠대표), 김남숙(바이오메디칼대표), 정봉구(대전외국인지원센터소장), 정호영(스페셜올림픽 대전 전무이사), 김토아(베트남빈증성 이주여성), 도미향(베트남 빈증성 이주여성), 송미선(베트남 빈증성 이주여성), 웬티민한(베트남 빈증성 이주여성), 임연수(우송대 교수), 황승호(대전태권도협회 이사), 유영만(컬링센터 대표), 박 범(삼부개발 이사), 이장원(디엠비뉴스 부장), 모석봉(아주경제신문 부장), 이한영(충청일보 부장), 정민준(충청탑뉴스 부장), 성락춘(IPTV789 보도국장), 양재열(Y-TV뉴스 PD), 최종현(대전시다문화가정협의회장)등 총27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협회는 대전NGO축제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오는 10월3일에 베트남 공안부예술단이 협회창립을 기념하기 위해 대전을 직접 방문한다.

특히 베트남 공안부예술단은 방문기간에 동구청 국제교류센터에서 공연을 갖기로 하는 등 우호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대전시와의 자매도시인 베트남 빈증성은 민선6기 권선택 대전시장의 취임식에도 성장을 비롯한 사절단이 방문하는 등 우호를 다져온 도시로써 대전시티즌과도 스포츠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주여성 또한 날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