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이준석 선장, 29일 법정에 증인으로 출석
2014-08-28 20:35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세월호의 이준석 선장이 참사 이후 처음으로 법정에서 입을 연다.
28일 광주지법에 따르면 이 선장은 29일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 임직원들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이날 공판에서는 일등 항해사 강모씨와 조타수 조모씨 등 다른 승무원 2명도 증언할 예정이다.
한편 임직원들은 세월호 침몰의 원인으로 운항 상 승무원의 잘못을 부각시키려 할 것으로 보여 이 선장 등의 증언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