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하나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3기 발대식 개최

2014-08-28 15:36

지난 27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외환-하나은행이 함께하는 KEB Wingo 대학생 홍보대사 3기' 발대식에서 김한조 외환은행장(앞줄 왼쪽 아홉째)이 홍보대사 및 은행 관계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외환은행 ]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외환은행은 지난 27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KEB Wingo 대학생 홍보대사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홍보대사 3기는 오는 12월까지 4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이번 대학생 홍보대사는 외환은행과 하나은행이 양행의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됐으며, 양행의 실무자 면접을 거쳐 선발됐다. 총 884명이 지원했으며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60명(남학생 26명, 여학생 34명)이 선발됐다.

이번 3기는 '청춘비상, 윙고와 함께 날자'란 슬로건으로 다양한 홍보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홍보대사 전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우수 팀과 개인에게는 장학금이 수여된다.

또 최우수 활동 팀 및 개인에게는 입행 지원시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발대식에서 김한조 외환은행장은 "외환은행이 젊은 고객들에게 좀더 가갑게 느껴지도록 많은 고민과 열정을 쏟아주길 바란다"며 "이번 활동이 창의적인 역량을 키워나가는 의미 있는 과정이 되기 바란다" 고 말했다.